겨울 정전은 불만 꺼지는 게 아니라 난방, 냉장고 속 약, 정수기까지 함께 멈춥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정전 안내는 이때 건강을 해치는 위험을 다섯 갈래로 나눕니다. 일산화탄소, 음식·물·약, 더위·추위, 전기·조명, 그리고 휘발유 빼내기입니다. 발전기나 휘발유 엔진은 집·지하실·차고 안은 물론 창문·문·통풍구에서 20피트 안에서도 돌리지 말고, 냉장 보관해야 하는 약은 정전이 1일 이상이면 라벨에 다른 말이 없는 한 버리고, 저체온증이 의심되면 체온을 재서 95°F(35°C) 아래면 바로 진료를 받으라고 적습니다. CDC 원문을 항목별로 옮겼습니다.
1. 발전기·휘발유 엔진은 집 안·차고 금지, 창문·문·통풍구에서도 20피트(약 6.1m) 밖.
2. 냉장 보관 약은 정전 1일 이상이면 버리고 새로 구하기 — 라벨에 다른 말이 있거나 생명이 걸린 약은 예외.
3. 저체온증이 의심되면 체온 확인, 95°F(35°C) 아래면 바로 진료. 조명은 양초 대신 손전등.
일산화탄소 — CDC
| 구분 | 원문이 적은 것 | 짚어 둘 점 (저희 풀이) |
|---|---|---|
| 무엇 | 냄새도 색도 없는 가스로, 갑자기 아프거나 숨질 수 있음. 난방·냉방·요리용 대체 연료나 전원이 실내·차고·캠핑카에 쌓이게 함 | — |
| 발전기·엔진 | 발전기·고압세척기 등 휘발유 엔진을 집·지하실·차고 안, 또는 창문·문·통풍구에서 20피트 안에서 돌리지 않기 | 20피트 ≈ 6.1m(저희 환산) |
| 거리 두는 법 | 20피트보다 긴 연장선을 써서 발전기를 멀리 | — |
| 경보기 | 발전기를 쓸 때는 배터리식이나 배터리 예비전원 일산화탄소 경보기 | 정전이라 전원식 경보기는 멈출 수 있음(저희 풀이) |
| 닫힌 곳 | 문·창문을 열어도 닫힌 공간에서 휘발유 엔진 금지 — 전문 설치·배기된 장비만 예외 | — |
| 숯·캠핑 장비 | 숯불 그릴, 화로(hibachi), 랜턴, 휴대용 캠핑 스토브를 집·텐트·캠핑카 안에서 쓰지 않기 | — |
| 차 | 차고처럼 닫히거나 일부 닫힌 곳에서 시동 켠 채 두지 않기 | — |
| 가스레인지·오븐 | 집을 데우는 데 쓰지 않기 | USFA 난방 안내도 오븐 난방 금지 |
| 증상 | 두통, 어지럼, 힘 빠짐, 메스꺼움, 구토, 가슴 통증, 혼란. 자는 사람이나 술 마신 사람은 증상 전에 숨질 수 있음 | 의심되면 바로 응급 신고·진료(국내는 119) |
발전기 수칙은 CPSC 기준으로 정전 때 발전기 안전 편에, 증상과 대처는 일산화탄소 중독 증상 편에 있습니다.
음식·물·약 — CDC
| 구분 | 원문이 적은 것 | 짚어 둘 점 (저희 풀이) |
|---|---|---|
| 냉장고·냉동고 | 문을 되도록 닫아 두기. 문을 닫아 두면 가득 찬 냉동고 48시간, 반쯤 찬 냉동고 24시간, 냉장고 최대 4시간 | 자세한 버릴 것·다시 얼릴 것은 정전 냉장고 편 |
| 버릴 음식 | 정전 4시간 이상이면 상하기 쉬운 냉장 음식(고기·가금·생선·달걀·남은 음식) 버리기. 녹은 냉동 음식도 | 얼음 결정이 남고 냉장 온도처럼 차가우면 다시 얼리거나 조리 가능 |
| 물 | 정수 장치가 제대로 안 될 수 있음. 마시고·요리하고·씻는 물은 병에 든 물, 끓인 물, 처리한 물 | 지역 보건당국이 끓이기·처리 방법을 안내 |
| 냉장 약 | 정전이 1일 이상이면 냉장 보관해야 하는 약은 버리기 — 라벨에 다른 말이 없다면 | 예: 냉장 보관 표시가 있는 주사제·시럽 — 라벨 확인(저희 예시) |
| 생명이 걸린 약 | 실온에 있었더라도 새 약을 구할 때까지만 쓰기 | 끊지 말고 새 약을 서둘러 구한다는 뜻(저희 읽기) |
| 바꾸기 | 냉장 약은 되도록 빨리 모두 새것으로 | — |
추위와 더위 — CDC
| 구분 | 원문이 적은 것 | 짚어 둘 점 (저희 풀이) |
|---|---|---|
| 저체온증 | 위험할 만큼 체온이 낮은 상태로 응급 상황. 의심되면 체온을 재고 95°F 아래면 바로 진료, 도움이 늦어지면 몸을 데우기 | 95°F = 35°C(저희 환산). 증상은 저체온증 편 |
| 열원 하나 | 정전 동안 쓸 열원을 최소 하나 — 여분 담요·침낭·겨울 외투, 기준에 맞는 벽난로와 마른 장작, 가스 장작 벽난로, 이동식 난방기·등유 난로(지역 소방 규정 확인) | 국내 아파트라면 담요·침낭·외투가 현실적(저희 풀이) |
| 난로 쓸 때 | 장작난로·벽난로·이동식 난방기는 아주 조심해서, 제조사 설명대로 | 벽난로 수칙은 벽난로·장작난로 편 |
| 너무 춥거나 더우면 | 친구 집이나 지역 대피소로 | — |
| 더위 | 열사병은 10~15분 안에 체온이 106°F 이상으로 오를 수 있고, 응급 처치 없으면 사망·영구 장애. 선풍기만 믿지 말기 | 106°F ≈ 41.1°C(저희 환산). 여름 정전에 해당 |
전기·조명·휘발유 — CDC
| 구분 | 원문이 적은 것 | 짚어 둘 점 (저희 풀이) |
|---|---|---|
| 끊어진 전선 | 절대 만지지 않기. 전선이 잠겼을 수 있는 고인 물로 운전하지 않기 | — |
| 감전 의심 | 응급 신고를 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부탁 | 국내는 119 |
| 조명 | 양초·가스 랜턴·횃불 대신 배터리식 손전등·랜턴 | 양초를 써야 하면 양초 화재 편 |
| 양초를 쓰면 | 타는 물건에서 떨어뜨리고 켜 둔 채 자리를 비우지 않기 | — |
| 소화기 | 가까이 두고 모두가 쓰는 법을 알게 | 소화기 고르기는 소화기 편 |
| 휘발유 빼내기 | 기름이 모자라도 입으로든 펌프로든 빼내지 않기 — 증기에 불이 붙어 화상, 혼란·졸림·두통, 피부·눈 자극. 입으로 빨면 폐 손상, 삼키면 메스꺼움·구토·복통 | 몸이 안 좋으면 진료 |
국내 겨울 정전에 옮기면 — 저희 정리
국내 아파트의 겨울 정전에서 CDC 안내와 바로 겹치는 자리는 셋입니다. 첫째, 캠핑 스토브·숯을 실내에서 쓰지 않기 — 난방이 끊기면 가장 먼저 떠올리기 쉬운 방법이지만 CDC는 집·텐트·캠핑카 안을 모두 금지합니다. 둘째, 냉장 보관 약 — 1일이라는 기준과 「라벨에 다른 말이 없다면」, 「생명이 걸린 약은 새 약을 구할 때까지」라는 두 예외를 함께 기억해야 합니다. 셋째, 조명은 손전등 — 양초는 화재 위험 때문에 마지막 수단입니다. 정전이 길어지면 담요·침낭·외투처럼 연료가 필요 없는 열원이 먼저입니다(저희 풀이). 저체온증 증상은 저체온증 편에 NHS 기준으로 있습니다.
체크리스트
- ☐ 발전기·엔진은 실내·차고 금지, 창문·문·통풍구에서 20피트 밖
- ☐ 배터리식 일산화탄소 경보기
- ☐ 숯·캠핑 스토브·가스레인지로 난방하지 않기
- ☐ 냉장 약: 정전 1일 이상이면 라벨 확인 후 버리고 새로 구하기
- ☐ 담요·침낭·겨울 외투 등 열원 하나 이상
- ☐ 체온 95°F(35°C) 아래면 바로 진료
- ☐ 손전등·랜턴과 소화기
이런 질문이 남습니다
냉장 약을 하루 지나면 무조건 버리나요?
CDC는 「라벨에 다른 말이 없다면」이라는 단서를 붙이고, 생명이 걸린 약은 새 약을 구할 때까지 쓰라고 적습니다. 약사에게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저희 풀이).
체온 35°C는 겨드랑이로 재나요?
CDC 쪽은 측정 부위를 적지 않습니다. 이 기준은 「95°F 아래면 바로 진료」라는 문장만 옮겼습니다.
근거로 삼은 자료
- CDC — What to Do to Protect Yourself During a Power Outage — 원문(처음 게시 2024년 5월 15일, 2026년 8월 26일 검토. 2026년 10월 22일 확인). 일산화탄소(20피트, 연장선, 경보기, 숯·캠핑 장비, 차, 오븐, 증상), 음식(48·24·4시간), 물, 냉장 약 1일, 저체온증 95°F, 열원, 열사병 106°F·10~15분, 전선, 조명, 소화기, 휘발유 빼내기.
- 읽지 않은 것. FoodSafety.gov 음식별 표, 국내 정전 대응 안내.
- 저희가 붙인 것. 표의 「짚어 둘 점」 칸, 국내 생활 풀이.
더 확인할 곳
- 약 포장의 라벨과 약사 — 실온에 둔 냉장 약.
- 한국전력·관리사무소 — 정전 복구 안내.
2026년 10월 22일에 썼습니다. 내용은 원문을 옮긴 것이고, 풀이는 저희가 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