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있는 가족에게 돈을 보내거나, 유학생 자녀에게 학비를 부칠 때 — "수수료가 얼마나 떼일까?" 늘 헷갈리죠. 문제는 눈에 보이는 송금수수료가 전부가 아니라는 점이에요. 환율에 숨은 마진(스프레드)까지 합치면 실제 비용은 훨씬 큽니다.
보내는 금액과 환율만 넣으면 받는 사람이 실제로 받는 금액과 총 비용이 바로 나오고, 은행 창구·앱 우대·송금 전문 서비스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어요.
환율을 불러오는 중…
| 방법(가정) | 받는 금액 | 총비용(원) |
|---|
입력하면 자동 계산됩니다. 적용환율 = 매매기준율 × (1 + 마진%), 받는 외화 = (보내는 원화 − 고정수수료) ÷ 적용환율 − 수취수수료. 총비용은 매매기준율 기준으로 환산한 손실(마진+수수료)입니다. 환율·수수료는 은행·시점·상품마다 다르니 실제 조건을 직접 입력해 비교하세요. 매매기준율은 영업일 11시 전후 갱신되며, 주말·공휴일은 직전 영업일 기준입니다.
해외송금 비용은 '5가지'로 쪼개집니다
송금 화면에 뜨는 '송금수수료'만 보면 안 돼요. 실제로는 아래 다섯 가지가 붙습니다.
| 항목 | 내용 | 대략 |
|---|---|---|
| 송금수수료 | 보내는 은행이 받는 기본 수수료 | 5,000~25,000원(금액대별) |
| 전신료(SWIFT) | 송금 전문(電文) 발송 비용 | 건당 약 8,000원 |
| 중계은행 수수료 | 거쳐 가는 은행이 떼는 몫 | USD 15~20 안팎 |
| 수취은행 수수료 | 받는 은행이 떼는 몫 | 통화·은행별 상이 |
| 환율 마진(스프레드) | 매매기준율보다 비싸게 환전하는 숨은 비용 | 송금 약 1%(우대 전) |
여기서 진짜 함정은 맨 아래 환율 마진이에요. 송금수수료는 몇 천 원이지만, 500만원을 1% 마진으로 환전하면 그 자체로 5만원이 사라집니다. 눈에 안 보여서 더 위험해요.
계산은 이렇게 됩니다
적용환율 = 매매기준율 × (1 + 마진%)
받는 외화 = (보내는 원화 − 고정수수료) ÷ 적용환율 − 수취수수료
예를 들어 500만원을 달러(매매기준율 1,380원)로 보낸다고 해볼게요. 마진 1%면 적용환율은 1,393.8원, 고정수수료 13,000원을 빼고 환전하면 약 3,578달러를 받습니다. 마진 없이 이론상 받을 수 있는 3,623달러와 비교하면 총비용이 약 6.2만원(1.25%)인 셈이죠. 같은 500만원을 은행 영업점(마진 1.75%·수수료 33,000원)으로 보내면 총비용이 약 11.8만원까지 뛰고, 송금 전문 서비스(마진 0.4%·수수료 5,000원)면 약 2.5만원으로 줄어요 — 방법 하나로 약 9만원이 갈립니다.
방법별 차이가 이렇게 큽니다
계산기의 비교표를 보면, 같은 금액을 보내도 방법에 따라 받는 돈이 달라져요.
| 방법 | 특징 |
|---|---|
| 은행 영업점 | 수수료·마진 모두 최대. 편하지만 가장 비쌈 |
| 은행 앱·인터넷뱅킹 | 수수료 우대 + 환율 우대(마진 50~90% 감면 이벤트도) |
| 송금 전문 서비스 | 중간마진을 줄여 마진·수수료 최소화(소액·특정국에 강점) |
소액을 자주 보낸다면 고정수수료가 낮은 서비스가, 큰 금액을 한 번에 보낸다면 환율 마진이 낮은 쪽이 유리합니다. 카드 해외결제 수수료가 궁금하면 해외결제 수수료도 참고하세요.
보낼 때 꼭 챙길 것
- 환율 우대율을 반드시 확인 — 같은 은행도 앱/이벤트에 따라 마진이 크게 달라요.
- 수취인 부담(OUR/SHA/BEN) 옵션 — 중계·수취 수수료를 누가 낼지 정합니다.
- 고정수수료 vs 마진 — 금액이 클수록 마진이, 작을수록 고정수수료가 더 중요.
- 연간 한도·증빙 — 건당·연간 한도와 목적별 증빙 요건을 확인.
이 계산기의 한계
- 매매기준율은 한국수출입은행 실시간 값을 자동으로 불러옵니다(주말·공휴일은 직전 영업일 기준). 마진·수수료는 상품마다 다르니 직접 입력해 비교하세요.
- 중계·수취 수수료는 경로·통화마다 달라 예시로만 반영했어요.
- 비교표의 마진·수수료는 일반적 가정이며, 실제 조건은 상품마다 다릅니다.
- 세금·증빙 등 규제 요건은 반영하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송금수수료 무료면 공짜인가요?
아니에요. 수수료를 면제해도 환율 마진으로 비용을 가져갑니다. 그래서 '받는 금액'으로 비교해야 진짜 저렴한 곳이 보여요.
Q. 큰 금액은 어디가 유리한가요?
금액이 크면 환율 마진의 비중이 커집니다. 고정수수료가 조금 비싸도 마진이 낮은 쪽이 총비용에서 이길 때가 많아요. 계산기로 직접 비교해 보세요.
Q. 매매기준율은 어디서 보나요?
은행·포털의 '환율' 화면에서 매매기준율을 확인하고, 은행이 제시하는 송금 보낼 때(전신환매도율)와의 차이가 곧 마진입니다.
Q. 세금 신고는 필요 없나요?
목적·금액에 따라 증빙·신고 요건이 생길 수 있습니다. 큰 금액이나 증여성 송금은 해외송금 가이드에서 다뤘어요.
해외송금의 진짜 비용은 '수수료'가 아니라 '환율 마진'에 숨어 있어요. 받는 금액으로 비교하면 방법 하나 바꾸는 것만으로 몇 만 원이 남습니다.
본 계산기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용 추정치이며 금융 자문이 아닙니다. 환율·수수료·한도는 은행과 시점에 따라 달라지니, 송금 전 해당 금융기관에서 실제 조건을 확인하세요. 함께 보면 좋은 해외송금 싸게 하는 법, 환율 우대율의 진실, 해외결제 수수료도 있어요.


